세상의 평화와 자유는 여러분에게 달렸죠. 내면의 평화, 모든 두려움과 근심으로부터의 자유, 그것이 진정한 자유예요. 안 그러면 설령 자유 국가에 산다 해도 자유롭지 못하죠. 우리 안에 두려움이 있으니까요. 그 두려움은 벽이나 총으로 최소화할 수 없어요. 그리고 총이 오히려 문제를 더 일으키기도 하죠. 미국에선 지금까지도 합법적으로 총을 사용할 자유가 있어요. 허나 보다시피, 범죄율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다른 나라들보다 더 높습니다. 사람들이 무기를 소지하니까요. 살상 도구가 손에 있을 때 실수를 하기 쉽죠. 극심한 공포를 느끼거나 대립하는 상황에서는 통제가 되지 않죠. 사람들은 때로 두려움 때문에 살인을 저질러요.
물론 때론 다른 이유나 좌절감 때문이기도 하죠. 때론 적으로 여겨지는 사람들을 죽이지 못하고, 무고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요. 예로 오늘 아침 신문에 이런 기사가 실렸어요. 『한 소년이 이유 없이 살해당하다』 그의 어머니는 여전히 범인을 찾고 있어요. 지금까지요. 그녀는 익명의 편지를 받았는데, 그 편지에는 그 지역의 갱단과 맞서는 어떤 갱단이 다른 곳에 있는데, 그들은 소년이 적이 있는 지역에 속해 있단 이유만으로 그 소년을 죽였다고 쓰여 있었죠. 소년이 그 갱단에 소속된 것도 아니고, 그저 그 갱단이 있는 영토나 마을에 살았단 이유만으로 총에 맞은 겁니다. 말도 안 되는 일이죠. 때로는 두려움이고, 때론 탐욕이고, 때로는, 잘 모르겠어요. 말도 안 돼요. 말도 안 되는 생각 때문에 사람들은 타인을 죽이거나 해칩니다.
오늘 저녁처럼요. 우리가 차 타고 길을 갈 때 난 말했죠. 『오늘 아침 세 계약서에 서명했어요』 세 장의 수표였어요. 진짜 수표는 아니에요. 그냥 이런저런 단체에 얼마를 주길 원한다고 쓰는 거죠. 내가 거기에 서명하면 본부나 재무부, 재무과에서 그 돈을 그곳으로 보내줄 거예요. 하니 내 수표인 셈이죠. 그 수표를 가지고 은행에 가면 아무것도 못 받아요. 대만(포모사)에 있는 미아오리 본부에 가야 해요. 알겠어요? 아니면 그 수표나 사본을 센터로 보내거나 하면 그들이 보내주죠. 내가 승낙하면 바로 보내주는 거예요. 하니 미아오리를 거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받아요. 그러니 수표는 아녜요. 수표가 아니죠. 적법한 사람, 적법한 권한자 외에는 아무나 현금화할 수 없죠. 그래서 오늘 아침 세 장에 서명했는데, 하나는 온타리오 경찰서에 보내 그 불운한 가족에게 전달될 겁니다.
다들 음주운전자로 인해 아기가 차에 치였다는 신문 기사 읽었죠. 이참에, 얘기하는데, 술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봤죠? 어머니와 다른 두 아이도 죽을 뻔했을 겁니다. 그 아이가 죽었어요. 다른 가족들, 어머니는 다치거나 불구가 됐을 거예요. 아마 평생 그럴 거예요. 술은 정말 끔찍합니다. 신문에 나오는 다른 많은 범죄들도 술에서 비롯되었죠. 그래서 우리 계율에서 술을 금하는 겁니다. 알코올이 몸 안에서 작용하면 흐리멍덩하게 하는 일종의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온갖 나쁜 행동을 하게 만드니까요. 그 갱단 같은 이들처럼요. 보통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남의 돈이나 갈취하고 그러죠. 허나 술에 취하면 살인을 저지르고 성폭행을 하는 등 온갖 짓을 합니다. 술 때문이죠. 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그날 술에 취해서 어쩌다 그런 일이 일어난 거죠. 평소엔 사소한 도둑질을 하지만, 더 큰 범죄, 잔혹한 범죄로 번집니다. 그건 양쪽 모두에게 안 좋죠. 술에 취했기 때문이에요. 나중에 술 때문에 그랬다고 자백하지만 후회하기엔 너무 늦죠.
그리고 나머지 수표 두 장은 몇몇 어울락(베트남)인들, 어울락(베트남)인 공동체를 위해 좋은 일을 하는 몇몇 좋은 단체, 신문사들을 위한 거예요. 그들은 종종 무료 신문을 인쇄해서 사람들에게 나눠줘요. 그들은 최고라고 할 수 있죠. 하와이에 있는데, 그들이 내게 어려움을 토로했어요. 난 약간이나마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런 뒤에 나는 경찰을 통해 교통사고를 당한 가족에게 1천 달러를 보냈다는 보고를 받았어요. 난 말했죠. 『다른 두 장은요?』 그는 말했죠. 『오늘 밤에 전달될 겁니다』 난 『좋다』고 하고 이곳의 어울락(베트남) 신문에 대해 얘기를 나눴죠. 그는 몇몇 신문에 대해 말했죠. 『일부는 좋은데, 일부는 이러저러합니다』 난 말했죠. 『어울락(베트남)인들이 여기서 신문을 많이 읽나요?』 그는 말했죠. 『그럼요. 저희는 신문만 읽습니다』 어울락(베트남)인은 신문만 읽는다고 했어요.
난 말했죠. 『그럼 모든 신문이 다 좋은가요?』 우리는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어쩌다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어요. 그가 말했죠. 『이곳 신문 중 하나가…』 잡지, 주간지였을 거예요. 주간지, 맞죠? (맞습니다) 어느 주간지 잡지사에서 때때로 칭하이 무상사 이야기를 싣는데, 나에 대한 이야기를 실을 때마다, 설령 그것이 나쁜 내용이어도 판매 부수가 엄청 늘어난다고 했어요. 5천 부였는데 7천 부로 부수가 느니 종종 기사를 싣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결국 그들은 나쁜 내용만 실었어요. 그가 이유를 묻자 그들은 말했죠. 『글쎄요. 악의는 없습니다』 맞나요? 맞는 표현인가요? (악의요) 나쁜 의도는 없다고 했죠. 『돈이 더 벌리기에 싣는 것뿐이에요』 알겠어요? 말도 안 돼요. 돈을 벌고자 내 명예를 훼손하는 건 말도 안 돼요. 말도 안 되는 살인이죠.
그래서 난 말했죠. 『이렇게 제안하면 어때요? 「이왕 돈을 벌 거면 공덕도 같이 버세요. 우리 스승님에 대한 진실, 좋은 점들을 기사화하는 거예요』』 그러면 돈도 버는 거죠. 내 이야기를 실으면 판매 부수가 거의 두 배로 늘거나 2천 부 더 증가한다고 하니까요. 한데 왜 좋은 내용을 안 싣죠? 그래도 돈을 벌 텐데요. 난 상관 안 해요. 그리고 진실을 실었으니 그들은 더 많은 축복을 받을 것이고 양심도 편안할 겁니다. (네) 그게 바로 말도 안 되는 살인의 예입니다.
칼로 죽일 수도 있고, 펜으로 죽일 수도 있죠. 둘 다 말도 안 돼요. 진정한 책임감과 양심을 갖고 하지 않으면 자기 무덤을 파게 될 거예요. 업보가 자신에게 돌아올 테니까요. (네) 홍콩의 한 신문사도 돈을 벌기 위해 똑같은 일을 했어요. 그래서 내 이름을 더럽혔죠. 그들은 내가 매일 다른 롤스로이스를 탄다고 했죠. 제자들에게서 돈을 많이 받는다는 등등. 알다시피 다 사실이 아니죠. (맞습니다, 네) 차가 한 대 있긴 해요. 장애인용 차요. 시속 10㎞이죠. 내 마지막 차는 당시 강연을 위해 팔아야 해서 팔았어요. 그리고 이제 더는 차를 사지 않아요. 지금은 전 세계의 이재민들을 돕는 데만 집중하고 있거든요. 내 차에 쓸 돈은 없을 것 같아요. 허나 그건 기다릴 수 있죠. 그런데 그는 이런 기사와 많은 나쁜 기사를 실었죠. 터무니없는 일이죠. 그래서 몇몇 제자들이 그들에게 말했죠. 『그러지 마세요. 사실이 아녜요. 사실이 아니란 걸 알잖아요. 여러분에게 스승님에 대한 모든 자료를 줬잖아요. 스승님은 텐트에서 사시고 차도 없으신 걸 알잖아요. 근데 무슨 얘기죠? 다시 인쇄해서 수정해 주세요』 허나 안 했어요. 그들은 매우 공격적이었죠.
그런 뒤 어찌된 일인지, 제자가 아닌 몇몇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죠. 제자가 아닌 이들이요. 그러자 그들은 약간 겁을 먹고 말했죠. 『그럼 편지를 써주세요. 그걸 실을게요』 그들이 직접 하지 않고요. 그들은 사과도 하지 않고 우리에게 편지를 쓰라 했죠. 해서 제자들 몇 명이 편지를 썼는데, 그 편지도 앞뒤를 다 잘라내고 약간만 실었죠. 내용이 거의 없다시피 했죠. 좋아요. 상관없어요. 난 말했죠. 『그들이 인쇄했으니 인쇄 비용을 그들에게 주세요. 우린 빚지고 싶지 않아요』 그게 다였어요.
그리고 몇 주 후에, 그들은 파산했어요. 그들이 내게 한 짓을 다른 많은 이들에게도 똑같이 했으니까요. 그들이 최근에 건드린 사람 중 한 명은 부정부패 기록이 없는 VIP였어요. 근데 그들이 어쩌다 그를 건드린 거예요. 그래서 그는 반격했고, 그들은 명예 훼손으로 250만 홍콩 달러를 배상해야 했어요. 그들 자신의 명예도 더는 유지될 수 없었죠. 그 뒤 그들은 신문사를 싱가포르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들었어요.
그러니, 보세요, 업은 빨리 돌아가요. 나와 제자들은 비폭력을 옹호하지만요. 우리는 살생도 안 하고 반격도 안 해요. 하지만 인과의 왕이 해결해 줄 거예요. 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당장 눈앞의 이익만 좇을 뿐, 장차 무엇을 겪게 될지, 제한된 시야를 넘어 더 깊이, 더 멀리 보지 않습니다. 그런 터무니없고 어리석은 행동의 결과는 뭘까요? 이 신문사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겠어요. 우리는 누군가의 명예를 훼손할 생각은 없어요.
비록 그들이 우리에게 해를 줬더라도, 우리는 고의로 해를 주지 않아요. 허나 그럴 때도 정의는 결국 승리합니다. 하니 누군가 여러분에게 잘못을 저지르고도 처벌을 면할까 걱정 마세요. 여러분의 업보가 아니라면 조만간 그들은 알게 되죠. 그러니 우린 어떤 상황이든 인내심을 가져야 해요. 그럼 결국 정의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게 될 겁니다. 정의는 빠르게 작용하죠.
사진: 내면의 태양은 지지 않으며, 더 놀랍도록 아름다워요
